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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필기 및 면접 후기/대학교 교직원

★2024 상반기 주요 대학 교직원 면접 정보 정리★

by 취업저니맨 2024.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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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글쓴이 고우고우입니다.

 

거두절미하고 2024년 상반기 대학교직원 채용 대학별로 정리하겠습니다.

 

대학교직원 채용 작년 상반기부터 

 

서울대, 연세대, 중앙대, 건국대, 경희대, 단국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한림대 등등

 

다양한 대학의 교직원 채용에서 최종합격자분의 여정을 도왔습니다.

 

준비되어 있으신 분, 준비가 필요한 분, 준비 방법을 모르겠는 분.

 

제가 가진 경험과 정보들을 활용해서

채용 컨설팅을 통해 교직원 최종합격을 도울 수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제 네이버 블로그에도 순차적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대학교직원 채용은 위 오픈 채팅으로 연락주시면 되고

이 블로그에서 수많은 자소서 첨삭과 컨설팅 후기들을 찾아보시면 됩니다.

 

<서울대>

 

서울대학교는 올해 상반기 18명을 채용했습니다.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상,하반기 대인원 채용을 하고 있는 고마운 대학입니다.

또한 면접 전형에만 가면 2대1의 경쟁률 싸움이기에

누구에게나 승산이 있습니다.

 

올해 최종 면접은 5월 중순에 진행되었고,

pt 면접과 인성 면접이었습니다.

pt는 아주 당연히 다대일이었고, 인성면접은 소규모 다대다였습니다.

 

pt주제는 대학의 국제, 재정 등 이 두 개의 키워드에서 도출되었습니다.

인성면접에서는 영어질문이 조금 짜치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18명 중, 이탈자가 발생했다는 아쉬운 소식도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지원자분들은 고려하셔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듣도보도 못한 외지 캠퍼스로의 발령이 그것입니다.

 

저는 작년 상반기부터 작년 하반기, 올해 상반기까지

모든 면접과정을 아주 자세히 알고 있습니다.

 

<연세대>

 

연세대학교는 올해 상반기 아마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신입직원을 채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00명이라는 공고에서의 기재내용이 이 정도의

00명일줄은 저도 상상을 못했습니다.

 

최종면접은 올해 8월이었습니다.

인성과 피티 면접장이 따로 있었고,

피티 면접은 과거의 서울대 pt 형식을 차용했습니다.

 

아이러니하게 서울대는 상반기 채용에서 해당 pt 형식을 버렸습니다.

 

그러나 pt 주제가 아주 독특했습니다.

대학 행정과는 그다지 관계없는 주제...

보다 실무적인 부분에 초점이 맞춰진 문제였습니다.

 

<서강대>

 

서강대학교는 올해 5월 25일 토요일에 1차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종일 면접으로 진행된 1차 면접의 임팩트가 워낙 컸습니다.

 

인사팀의 세심한 배려도 느낄 수 있었던 부분은

면접자 개인별로 유인물이 각각 다르게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그말인즉슨, 특정인에게 맞춰 여러 버전으로 시간표를 준비했다는 거죠.

아울러 포장용 다과도 제공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1차 면접은 정확히는 a그룹과 b그룹으로 나뉘었습니다.

 

일반 면접, 집단 면접, 실무 면접이 진행됐는데

집단 면접은 토론 면접이었고, 규모가 꽤 컸습니다.

토론 주제에 대한 찬반은 면접자가 개인 선택이 가능했고

이 부분은 경희대 1차 토론면접과 상반된 부분입니다.

 

일반 면접과 실무 면접도 소규모 다대다 면접이었습니다.

발표는 1주일 안에 이뤄졌고, 최종 면접은 6월 5일이었습니다.

 

<한양대>

 

한양대는 상반기에만 두 번에 걸쳐 채용을 진행했습니다.

3월 채용때는 서울캠, 에리카캠을 구분하여 채용했으나

최근 여름 채용 때는 공고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채용 후, 캠퍼스별 발령내는 구조같았습니다.

ex) 경희, 단국 등

 

한양대학교는 3월 16일 1차 다대다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면접관은 4명이었고, 면접관 성비는 남2여2였습니다.

 

2차 면접은 3월 23일이었습니다.

 

최종면접에는 다섯명의 면접관이 들어왔고,

총장, 양캠퍼스 부총장, 인사처장, 총무처장 정도의 인원이 참여했습니다.

 

최종면접에서는 공통질문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경희대>

 

경희대... 경희대도 한양대와 마찬가지로 상반기에

채용을 두 번 진행했습니다.

 

상반기 채용 2회를 합쳐서 15명 정도가 채용되었습니다.

 

의도치 않은 상황에 의해 부득이하게 추가 채용을 진행했습니다.

 

작년 채용과 비교하여 눈에 띄는 변화는 없었습니다.

 

경희대학교 채용 1차 면접은 다대일 일반면접과

다대다 토론면접으로 진행됩니다.

 

토론주제는 대학관련 주제를 받은 조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조도 있었습니다.

 

최종면접은 부총장 면접과 총장 면접으로 구분되었습니다.

이건 23년도 채용부터 시작된 변화였습니다.

(22년도까지는 총장 면접은 그저 총장님과의 1대1 면접이었습니다.)

 

경희대는 올해 11월에도 채용 공고가 게시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

여름 추가 채용 합격자분들은 다들 경력이 있으신 분들이었습니다.

 

<중앙대>

 

중앙대학교는 올해 여름 채용 전형을 마무리지었고

실무배치도 완료되었습니다.

 

중앙대학교는 연세대학교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서울대학교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신입직원을 채용했습니다.

 

안성캠퍼스로도 행정 직무, 시설 직무 한 명 씩 발령됐습니다.

 

신입직원들의 졸업 대학라인도 상당히 고르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1차 면접은 6월 25일, 최종면접은 7월 9일이었습니다.

 

1차 면접에서는 항상 그래왔던것과 같이 일반면접과 pt면접 전형이었습니다.

 

pt면접 주제는 대학 외부 환경 변화를 대학 내부에서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 였고,

주제는 여러 주제가 있었습니다.

 

최종 면접도 다대다였고, 면접관이 더 많았습니다.

 

필기시험은 숙명여대와 동일하게 인성 45분, 적성 60분이었습니다.

 

<숙명여대>

 

일반행정 직무 채용을 오랜만에 한 숙명여대도

7월말 최종면접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전 총장님인 ㅈㅇㄱ 총장님이 마지막으로 채용면접에 참여했습니다.

 

최종면접은 이전과 같이 다대일로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는 6명이 채용됐습니다.

 

모교생 우대가 디폴트값인 숙명여대 채용입니다.

제가 입사했을 당시도 여자 동기 선생님들은 AII 숙대생!

 

그리고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면 바로 k-test 탈피입니다.

이건 성균관대와 경기대와도 궤를 같이 하는 지점입니다.

 

인적성 문제 자체가 중앙대랑 똑같았다고 하며

인성 45분 적성 60분을 부여받았습니다.

<단국대>

 

저는 명예 단국인입니다.

 

제가 재직했던 곳이라서는 아니고

(저는 경희대, 숙명여대에 있었습니다)

2회 연속 최종면접에 갔었고,

워낙 많은 단국대 면접 예정자분들을 만나뵈었기 때문입니다.

 

단국대가 상하반기 꾸준히 채용을 진행하는 것도 그 이유가 되겠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2024년 상반기 채용에서

단국대 현직 계약직 선생님들을 채용하는

내부 경쟁 채용 전형 합격자 수

신규 공채 전형의 최종합격자수는 대동소이합니다.

 

채용인원 자체가 적진 않으나 많지도 않았습니다.

(힌트 : 중앙대보다 10명 적고, 연세대보다 20명적음)

 

이번 단국대 채용 역시 이전 채용들과 동일하게

AI역량검사, 논술, 1차 면접, 2차 면접이 진행됐고

 

1,2 차 면접의 기조발표도 여전했습니다만

 

AI역량검사, 논술, 1차 면접의 기회를 모두에게 주었다는 점은

주목할만 합니다.

<포항공대>

 

포항공대 역시 제가 애정을 갖고 바라보는 대학입니다.

 

2시즌 연속 최종면접에서 고배를 마셨고,

예비 1번 합격을 부여받아 퇴사자가 나오길 오매불망 기다리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면접 과정에서의 인사팀의 배려와 친절함

그리고 잘 짜여진 면접 일정 구성 등에 좋은 인상을 갖게 됐습니다.

 

참고로, 처우가 더 좋아질 것 같습니다.

이전에도 국내 탑급이긴 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채용 1차면접은 7월 25~26일 양일간 진행되었습니다.

 

인바스켓 면접은 이전까지 여러 오피스툴 사용을 지시했으나

이번 채용에서는 PPT를 활용했습니다.

다만 채용전형에 많은 고민을 했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PPT 작성 이전의 관련자료 부여가 많았습니다.

 

1차 면접에서는 지원자가 총 3개의 면접을 봅니다.

그런데 이 3개의 면접이 전부 한 층(3층)에서 이뤄지고

동선 구성도 완벽하게 해서 지원자가 상대적으로 효율적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지원자 대기실에 FAQ 화면과 전형 일정, 복지 및 처우등을

설명해뒀다는 점도 바람직합니다.

 

<덕성여대>

 

덕성여대도 거의 2년 반만에 일반행정 직원 채용을 진행했습니다.

 

제가 최종면접에 갔던 때가 2022년이니 참 오래됐죠

물론 그 이후에도 일반행정을 제외한 특수직군 채용이 있긴 했습니다.

 

전통적으로 논술전형으로 필기시험을 보아왔던 덕성여대가

이제는 논술을 과제형으로 바꿨고,

특정시간에 과제를 받고 과제를 다음날에 제출하는 방식이 되었습니다.

 

논술주제는 약간 경희대가 추구하는 세계관 느낌이랄까요...

 

흥미로운 변화가 하나 더 있다면

1차 면접 응시자가 전년 채용에 비해 눈에 띄게 그 수가 줄었다는 부분입니다.

 

그럼에도 1차 면접에서의 면접관 수는 여전히 최다입니다.

 

숱한 대학교 직원 채용 면접을 봤으나 덕성여대, 홍익대가 1차 면접 면접관 수가 가장 많습니다.

 

<순천향대>

 

우선, 글로컬 대학에서 아깝게 고배를 마신

순천향대학교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작년부터 조금 아쉽게 됐네요.

순천향대학교는 상반기에 일반행정 직무를 채용했고

이후에 회계 등의 특수직군 채용이 진행됐습니다.

 

순천향대 상반기 채용의 특징은 자대생과 순천향대 근무 계약직의

면접 참여비율이 상당히 높았다는 점입니다.

 

1차에서 다대다 면접을 진행하고,

2차 면접이 조금 특이했는데

2차면접일에 PT면접과 인적성검사를 치뤘습니다.

 

PT면접 진행방식도 특이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문제를 주고 당일에 PT자료를 대학에 와서 만듭니다.

PT 주제 공개의 시점만 다를뿐, 중앙대 건대 다 마찬가지죠

 

그런데 순천향대학교는 PT 면접은 사전에 주제를 알려주고

자료를 제출하게 해서 제출한 PPT로 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PT면접 후에는 바로 PT 내용 이외의 질의응답도 진행됩니다.

 

이후에 공고가 게시됐던 특수직군(재무회계) 채용도 있었으나

해당 분야에 대한 코멘트는 하지 않겠습니다.

1차 면접자가 11명이었다보니 제 지인을 특정지을 수 있기 때문에...

 

<건국대>

 

이제 수도권-인근 지역 이원화 캠퍼스 중 유일하게

캠퍼스별 채용을 하는 대학은 건국대가 유일해졌습니다.

 

한양대가 최근 채용에서 통합채용을 진행했기 때문입니다.

 

연세대 미래캠퍼스나 고려대 세종캠퍼스도 별도 채용을 하긴 하지만

무게감이 약간 다르네요.

 

여기서는 건국대 서울캠퍼스 이야기를 먼저 드리겠습니다.

전통적으로 건국대 pt면접은 독특한 형태를 취합니다.

중앙대나 영남대 등과는 달리, pt 과제를 미리 알려주는 형식입니다.

 

덕성여대의 논술과제 제출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PT면접 주제는 매우 심플했습니다.

문제 자체가 평이하기에 답변을 통해 역량과 대학행정에 대한

관심을 어필해야 하는 주제... 오히려 더 추상적일 수도 있겠네요.

 

인적성검사는 각각 50/60분 동안 진행됐습니다.

 

추가로 건국대는 자교 우대가 타대학에 비해 그리 강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영남대>

 

대구, 경북권에서는 입지가 탄탄한 영남대학교도

올해 여름 직원 채용을 진행했습니다.

 

1차 면접은 6월 29일이었고, 면접은 다대다였는데

면접관과 면접자수 모두 인원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2차 면접은 7월 18일에 진행됐습니다.

특이하게 2차 면접에서 PT 면접과 인성 면접이 있었습니다.

 

<동국대>

 

동국대학교는 올해 8월에도 신규직원 최종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올해 초에도 채용이 있었습니다.

 

먼저 올해 초 채용입니다.

 

1차 면접은 다대다 면접이었습니다.

인성 면접과 실무 면접으로 나뉘었으며 면접자는 5인이 한 조였고

면접관은 4~6명이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인성과 실무 면접 모두 공통질문이 많았습니다.

 

2차 최종 면접은 3배수의 인원이 참가했고 이사장 면접으로 진행됐습니다.

약 4-5분간 진행되었습니다.

 

변별성있는 질문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는 이번 여름 채용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사장 면접은 원탁 테이블에서 진행되며

격식없이 편안한 분위기의 면접을 추구하지만 마인드세팅이 쉽지는 않습니다.

 

최종면접비 5만원은 나름 메리트입니다.

 

<아주대>

 

아주대학교는 2022년부터 매해 꾸준히 많은 수의 직원을 채용했습니다.

 

특히 2022년,2023년에는 상하반기 통합 10명을 훌쩍 넘는 대인원을 채용했습니다.

 

2020년대부터 인성, 직무 면접을 나누어 3인 1조로 응시하는 형태는

이번 면접에서도 동일했습니다.

 

1차 면접은 6월 11일이었고, 일반행정 직무를 포함해서

총 40명 정도가 소집된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아주대학교 최종면접에서 고배를 마셨던 경험도 있고,

컨설팅을 통해 인연을 맺은 분들이 아주대에도 당연히 계시기에

나름 관심도 많이 가는 대학입니다.

 

근데 1차 면접은 좀 개선시켜서 환기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경기대>

 

경기대학교는 제가 2022년에 최종합격을 했던 대학이라 애정이 많습니다.

당시 저는 모교인 경희대학교에 입사했었습니다.

 

경기대학교는 제가 합격했을 당시.

1차 면접 다대다, 2차 면접 다대일 형태였고,

면접관이 전부 남자분이셨습니다.

 

헌데 이번 면접관분들은 여자분들도 있으셨습니다.

 

1차 면접은 3인 1조로 조당 30분 정도 진행됐습니다.

이름, 학교, 기업명 등 블라인드 위배없이 답변을 해야 했습니다.

 

필기에 응시했던 70여명이 대부분 1차 면접에도 참여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대>

 

국민대학교는 지난 달 8월 채용 면접이 진행됐습니다.

 

8월6일 1차 면접은 다대일 면접으로 두 개의 방을 순회하는 구조였고,

8월22일 2차 면접도 다대일 면접으로 남자 면접관 5명이 참여했습니다.

 

질문은 대체적으로 평이했으나 시간적 제한이 있는지

준비한 말을 자꾸 자르는 미숙한 느낌의 진행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채용 면접은 느낌적인 느낌상, 음... 말을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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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숭실대학교 직원 채용은 올해 초와 올해 8월에 진행됐습니다.

 

6월 즈음에는 기록물 관리직무를 비롯한 특수 직무 채용도 있었습니다.

 

올해 초, 채용의 1차 면접은 다대다 면접이었고,

공통질문은 자기소개 하나뿐이고 나머지는 전부 개별 질문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처럼 공통질문이 적은 채용을 더 선호합니다.

면접 기관이 그만큼 성의를 보인다는 뜻입니다.

 

전체적으로 숭실대 면접관들은 자소서를 상세히 보고 질문한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2,3차 면접도 이어졌습니다. 물론 이 두 면접도 다대다 면접이었습니다.

 

3차 최종면접 때는 영어 답변 준비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러나 총장님 임기가 내년 초 정도에 끝나시기에 이 점도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올해 여름 채용의 1차 면접은 8월12일이었습니다.

 

여기서는 1차 면접 때도 영어질문이 나왔고, 당연히 다대다 면접..

 

6월에 진행되었던 특수직무 채용 때는 앞서 설명드린 일반행정 직무 채용과는 달리

면접관 수 대비해서 면접자 수가 적은 구조였습니다.

 

<건국대 글로컬>

 

건국대 글로컬 캠퍼스 직원 채용 면접은 후기를 들을 때마다 항상

면접자들의 평이 좋지는 않습니다.

 

압박면접이 심하다!, 말하는 도중에 말을 끊는다!

 

1차 면접은 6월 22일에 진행되었었고,

같은 날 입학사정관 직무와 일반행정 직무 등의 전형이 진행됐습니다.

 

면접관 6명에 도우미 면접관 2명이 있고, 다대일 면접입니다.

 

그리고 가장 아쉬운 부분은,

마지막으로 할말을 하라면서 짧게 하라고 주문...

 

그럴거면 그냥 시키지 않으시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PT면접 주제는 상당히 2010년대 초중반스러운 전통적인 주제였습니다.

 

PT를 만드는 시간은 1시간으로 꽤 여유를 주되,

PT발표와 질의응답, 인성면접을 한번에 비교적 짧은 시간 내 다 봐야했기에

여유있는 면접은 아니었을 겁니다.

<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는 채용 공고 게시 빈도가 아주 낮은 대학 중 하나입니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대학이기에 인력 수급과 관련해서

어느 정도 가동범위가 넓어보이기도 하고, 그렇기에 채용전형이 더더욱 흥미를 끕니다.

 

서울시립대는 2024년 7월 19일에 면접을 진행했고, pt면접도 진행됐습니다.

 

최종선발은 5인이 되었는데 면접자는 3배수 15명이 참여했습니다.

 

pt주제도 아주 예상가능한 느낌으로 서울과 관련된 대학행정 대응문제였습니다.

 

ppt가 아닌 hwp 문서 작성도 독특합니다.

 

인성면접은 다대다 면접으로 진행되었고, 오후였습니다. (오전은 pt 면접)

 

인성면접에서 개인질문이 거의 없었다는 점도 독특합니다.

서울시립대는 확실히 다른 대학들과는 궤를 달리합니다.

 

 

<한국외대>

 

한국외대...는 저도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지원해봤었습니다.

 

서류합격 후, 필기전형도 합격했으나 면접시간이 너무 이른 아침이었고

일정이 있다보니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필기전형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는데

5월 2일 10시부터 5월 3일 18시까지 응시해야 했습니다.

 

평일 이틀의 시간이었기에 직장에 다니시는 분들은 여유가 없었을 겁니다.

 

AI면접 및 인성검사가 먼저 진행되는데 AI 면접은 5개 문항 18분이고

인성검사는 193문항 약 25분에 걸쳐 진행됩니다.

 

적성검사는 60문항이 약 70분간 진행됩니다.

 

1차 면접은 5월 18일 9시부터 ~ 17시까지였습니다.

조별로 나뉘고, 또 그 안에서도 면접타임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대기실 입장시간도 타이트하게 다 정해져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면접이 좋습니다.

(물론 저는 불참했으나...)

 

그냥 가두리 양식장처럼 한꺼번에 다 불러놓고

무한대기 시키는 방식은 정말 지양해야 합니다.

 

단국대가 한 때, 이런 방식을 취했었고

저는 3-4시간 대기했었습니다. (2023년 초 상반기 채용 최종면접)

 

외대 채용 1차 면접은 자료작성실에서 발표자료를 만들고

면접실로 이동해서 개인별 발표 후, 팀별 후속질문 질의응답 형식이었습니다.

 

PT면접 문제는 말그대로 한국외국어대학교에 맞는 문제였습니다.

힌트는 기관명에 이미 문제가 들어가 있습니다.

 

<고려대학교 의료원>

 

고려대 의료원 역시 제가 2시즌 연속으로 최종면접에 갔었습니다.

(2022년 하반기, 2023년 상반기)

 

그래서 전형 방식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2024년 상반기 채용은 2월에 1차 면접이 진행됐습니다.

 

전통적으로 고려대학교 의료원은 1차 면접을 토론으로 진행합니다.

토론이라기보단 토의 형식이며,

애초에 문제 자체가 첨예하게 찬반 의견 대립이 나오는 주제가 아닙니다.

 

병원 관련 이슈가 문제로 출제되지는 않고 항상 사회 이슈입니다.

 

제가 최종면접까지 가던 시기에는 1차 면접에서 토론 준비시간에

핸드폰 사용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핸드폰 사용 금지로 본인의 경험과 사고력으로만

토론면접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과거와 달리 토론 면접 뒤에 실무 면접 방식으로도

일정한 시간을 할애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는 부분도 인상적입니다.

 

23년 하반기부터 연세대학교 의료원이 기존의 1차 인성면접을

보고서 작성 및 토론면접으로 바꾼 것 만큼은 아니지만

나름의 변화가 있었던 24년 채용이었습니다.

 

<아주대 의료원>

 

아주대 의료원은 올해 초 1월 31일 실무진 면접 전형을 진행했습니다.

 

오후에만 22명이 참여했고, 여자 지원자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4명의 지원자가 한 조로 20-30분간 면접을 보았고, 공통질문은 거의 없었습니다.

 

특별한 부분은 서류전형 이후, 온라인 PT를 진행하고,

직무역량검사를 마친 후에 실무진 1차 면접을 보았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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