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직원 채용 8편 - 최종면접 후기 (2023년 12월)

 

 

정규직 대학교직원 5개 대학

(경희대, 경기대, 숙명여대 등 )

 

최종합격자가 직접 컨설팅합니다

 

전문(傳聞) : 다른 사람을 통하여 전하여 들음.

 

 

 

경희대학교 최종면접 결과가 나왔다.

 

지난주 평일, 최종합격자들에게 2차 면접 합격 통보와 이사장 면접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고 한다.

 

드디어 현 총장 세대의 마지막 채용이 끝나간다.

(현 총장은 2월 퇴임 예정)

 

최종면접에 응시한 지인분들께 최종면접에 대한 자세한 후기를 받았다.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안타까웠다.

 

하..... 아무리 그래도.......아아.... 

 

최종면접은 총장면접과 여러 고위보직자들과의 면접으로

총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두 가지 면접 전부 다대일 형식...

 

아니.. 근데.... 그걸 그렇게 한다고???

그게 도대체 질문할 거리인가?? 그게 왜 궁금하지??

 

그걸 왜 궁금해 해?

 

상상 이상이네... 이거.. 입이 근질근질하지만 나만 알고 있어야지.

 

내가 경악을 금치 못했던 포인트는 정확히 두 개인데...

 

말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 그냥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식으로

회기역 1번 출구 앞 연두색 버스 맨 앞 칸에서 마음속으로 외치고 말아야겠다.

 

이사장 면접은 1월 중으로 이뤄질 예정이고,

과거와 달리 질문지를 미리 나눠주거나 하는 형식은 아니고

날짜가 정확히 정해진 것은 아니라고 한다. 

 

고위보직자(부총장단) 면접은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

 

전형적으로 자기소개와 지원동기 등등

특이한 점은 xx로 답변하라는 질문을 했다는 부분!

 

모교기도 하고, 전 직장이기도 해서 애정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많은 분들의 입사에 도움을 주고 싶다.

 

다른 대학들의 채용에도 마찬가지지만, 내 정보와 경험으로

그들의 최종합격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다음 차례는 바로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