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롯데백화점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 도레도레(DORE DORE)

 

 

 

영등포 롯데백화점 4층에 있는 도레도레(DORE DORE)라는 카페에 다녀왔다.

 

백화점 내 다른 카페들과의 차별점은 카페 내에 큰 식물들을 놓아두었다는 점과

 

유리벽을 통해 카페 외부와 내부를 분리시켰다는 점이었다.

 

이 유리벽의 존재가 카페를 한층 조용하고 분위기있게 만든다.

 

또한 모든 소파형 테이블 밑에는 콘센트가 있어서 노트북을 이용해 간단한 오피스 업무를 하기에도 용이하다.

 

아래 사진과 같이, 소파 테이블 좌석 위에 달려있는 전구 또한 식물들과 더불어 편안함을 주는 요소 중 하나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 감염 방지용 아크릴판으로 좌석들을 구분해 놓았는데 나는 이 점이 마음에 들었다.

 

코로나 최절정기를 지나 어느덧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는 하지만

 

음료를 마시고 베이커리 류를 먹는 카페에서의 이러한 꾸준한 대비는 칭찬할 만 하다.

 

 

 

우리는 아메리카노와 카페모카 그리고 레몬케이크를 주문하였는데

 

극단적으로 시거나 달지 않아서 커피와 어울리는 맛이었다.

 

붐비는 백화점 안에서도 도레도레(DORE DORE) 구석자리라면 조용한 분위기에서 대화에 집중할 수 있다.

 

충분히 재방문해볼 만 한 곳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