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직원 채용 2편 - 1차 면접 후기 "박봉으로 소문났었지만 일단 연세대니까! 하는 마음으로"

 

                                                                         정규직 대학교직원 5개 대학

(경희대, 경기대, 숙명여대 등 )

최종합격자가 직접 컨설팅합니다

 

이전 연세대학교 글에서 '교직원 처우 다운그레이드 주범' 이라고 적었기에 후기를 쓰기에는 살짝 민망한 감이 있다만은

 

일단 서류에 합격했으니 21년도 여름 채용 1차 면접에 응시했다.

 

이전 년도 공고와는 달리, 연봉을 대학교직원 평균 초임 정도로 명시해뒀었다.

 

1차 면접은 면접관3명(여1,남2)이 참여하는 다대일 면접이었고, 나름 심도깊은 질문들이 나왔었다.

 

질문내용은 아래와 같다.

 

내 면접 기출질문은 아래 링크를 확인하면 된다.

 

https://journeyman.tistory.com/entry/%E2%98%85%EC%A0%84%EC%9E%90%EC%B1%85-%EB%8C%80%ED%95%99%EA%B5%90%EC%A7%81%EC%9B%90-%EB%A9%B4%EC%A0%91-%EB%B0%8F-%EB%85%BC%EC%88%A0-%EA%B8%B0%EC%B6%9C%EC%A7%88%EB%AC%B8-%EC%A0%84%EC%9E%90%EC%B1%85-%EC%95%88%EB%82%B4%E2%9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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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불복이긴 하지만 간혹, 면접에서 지원자의 경력사항을 보고

 

그 부분만 물고 늘어지며 탐정처럼 뭘 파내려는 부류의 면접관들이 있는데 

 

그런 경우, 면접에서 합격하기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미 면접관 내면에서는 면접자에 대해 판단을 내려버렸다고 봐도 무방하며

 

네거티브적이고 씨니컬한 질문들이 나온다고 보면 된다.

 

당시, 이력사항에 4년 근무한 정규직 교직원 경력과 약 1년 정도 근무했던 사기업(의류회사) 경력만 기재하였음에도

 

줄쳐진 질문사항들처럼, 의심과 탐탁치않음을 기본으로 깔아둔 면접 스탠스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를 극복하는 것도 면접자의 몫이지만 사실상, 면접관이 그렇게 마음을 먹어버리면 뒤집기가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