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지방사립대학 위기1 <지방대 위기 특집> 몇몇 지방사립대가 안되는 이유, 그리고 안되어야만 하는 이유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대학이 벚꽃피는 순서대로 문을 닫는다는 말은 어느덧 너무 많이 들어서 진부한 표현이 되어버렸다. 서울지역 대학, 지방권 대학 정규직 교직원으로 다년간 근무한 입장에서 바라볼 때 가장 빨리 문을 닫을 대학은 벚꽃순이라기보다는 '특성화 역량이 부족한 지방 사립대학'이다. 해당 대학들은 빨리 문을 닫아서 다른 정상적인 대학들의 입학정원을 늘려주기 위해 몸바쳐 산화해야 한다. 그렇다면 왜 몇몇 지방사립대가 문을 닫아야 할까? 직접 경험하고 겪은 바를 토대로 그들의 문화를 몇가지 소개해본다. 영화 '이끼'의 내용과 분위기를 안다면 그 영화가 함축하는 바를 생각해보면 된다. 말 그대로 구르는 돌에 이끼가 끼지 않듯, 구르지 않고 처박혀 있는 돌에는 이끼가 잔뜩 끼기 마련이다. 지방사립대가 그렇.. 2023. 4. 19. 이전 1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