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직원 채용, 논술 준비가 필요할까 ??

경희대, 숙명여대 직원 카드

 
대학교 직원 채용과 관련하여 논술 준비방법을 문의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5개대학(경희대, 숙명여대, 경기대 등)  정규직 최종합격자로서 결론부터 말씀드립니다.
 
논술만 따로 준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학교 직원 채용 전형에서 논술을 보는 수도권 대학은 굉장히 적습니다.
 
논술 전형을 진행하는 대학만 나열해보겠습니다.
 
먼저, 단국대학교입니다. 2022년 여름과 2023년 겨울 모두 채용을 진행했고, 논술전형이 있었습니다.
 
두번째, 덕성여대입니다. 2022년 1월 채용이 있었고, 논술전형이 있었습니다.
 
세번째, 가천대입니다. 올해 5월까지 수시로 채용이 많았던 대학입니다.
다른 대학들과는 달리, 손으로 쓰는 지필고사가 아닌 pc를 사용해서 논술을 씁니다.
 
홍익대와 성신여대는 논술이라고 하기보단 자신의 특이사항을 적는 개념이라 
엄밀히 논술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서울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정도가 논술을 본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정리하자면, 논술만 따로 준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위에서 나열한 대학을 제외한 모든 수도권 대학의 채용에서 논술은 없습니다.
 
그냥 면접준비를 하시는게 맞습니다.
 
논술준비는 기본적인 대학행정 수치자료와 해당 대학 정보공시 정보 등을 활용하면 됩니다.
 
아래 자료는 제가 직접 20여개의 수도권 대학, 대학병원에 응시하며  만든 전자책에 포함된 내용입니다.
 

 
 
대학교 직원 채용 논술은 하루,이틀 특강 따위를 듣는다고 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오랜 기간 축적해온 1. 대학행정과 교육기관 평가업무에 대한 지식이 쌓여야 하고,
 
2. 이를 글로 풀어내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1는 노력으로 커버가 가능하나, 2는 단기간에 갖추기 어렵습니다.
 
결론 : 교직원 논술 특강에 속지 말자!  '그냥' 논술 특강이라면 ㅇㅈ!
          대학행정경험은 물론, 기출자료도 접한 적이 없는데 논술 특강 ?
          야구장도 한번 안 가본 제가 홈런치는 법 가르치는 것과 비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