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회사, ‘세아상역’ 1편 - 기업 소개

재직 당시, 실제로 내가 근무하던 책상 사진이며 다양한 원단과 의류샘플들이 흩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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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고우님의 오픈프로필

두 번째로 몸담았던 ‘세아상역’ 을 소개하고자 한다.
 
"해외영업, 연봉 4800만원(성과급 별도), 삼성역 근무, 패션회사" 등
 
취준생들의 관심을 충분히 끌 만한 매력적인 요소들이 존재하지만, 노동강도와 업무가 결코(☓1,000) 가볍지 않다.
 
현재까지 재직중인 입사동기들도 있고, 실질적으로 내게는 ‘첫 회사’라고 여기기에  여러 편으로 나누어 게시할 계획이다.
 
특히, 3편에서는 다양한 사진자료를 제공하여 취준생들의 이해를 돕고 싶다,
 
1편 기업 소개 
2편 채용과정 및 면접후기
3편 신입교육, 처우 및 업무 소개
4편 퇴사의 변
 
세아상역은 해외의류벤더 업체로서 쉽게 말해, OEM, ODM 사업등을 운영하는 의류수출업체다.
 
글로벌 탑티어의 의류벤더업체임과 동시에 국내에서 다양한 의류브랜드 사업 (바인드, 조이너스/테이트/꼼빠니아 등)을
 
운영하는 패션기업이며, 합정 역의 관문인 세아그룹과는 전혀 다른 회사다.
 
자회사로는 인디에프(구, 나산) 와 태림포장 등이 있으며 이 두 회사는 상장되어있다.
(주가는 바닥이지만, 진입하지 않는 것이 좋아보인다)
 
2018년에는 STX엔테크, 최근에는 쌍용건설을 인수하여 글로벌 시너지 효과를 내려 하고 있고
 
베트남, 코스타리카, 니카라과, 인도네시아 등에 지사 및 해외원단 제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공장 및 해외업체와 소통할 일이 대부분이다보니 다양한 외국어 능력을 갖추고 있으면 공채 합격에 유리하다.
 

비지니스 왓치, 이미지 자료 발췌

 
실제로, 일본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인도네시아어 등의 제2외국어 면접이 진행된다.
 
본사는 삼성역 3번 출구 도보 1분거리 에 위치해 있고 해마다 대규모 대졸공채를 꾸준히 채용하고 있다.
 
연봉은 작년 공고 기준으로 초봉 4,800만원(성과급 별도) 이므로
 
문과출신이 갈 수 있는 기업 중 연봉티어 상위에 랭크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성과급은 본인이 담당하는 브랜드별(갭, 콜스, 월마트, 타겟, 유니클로, 자라, H&M, 칼하트 등등)로 다르다.
 
과거에는 명절, 휴가비를 별도를 제공했었는데 이 부분은 입사 후 직접 확인하시길 바란다.
 
업무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는 2014년 12월 21일에 방송된 kbs 다큐멘터리3일 ‘쇼윈도 뒤에서’ 편을 봐도 잘 알 수 있다.
 

근무 당시, 다큐 3일 제작진분께 '다큐 3일이니 밤새서 일하는 동기들 찍어주세요!' 라고 했으나 밤 11시까지만 촬영한다고 하시고 귀가하셨다.

 
 
작년 서류제출 기간이 10월~11월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조만간 공고가 나지 않을까 싶다.
 
서류기간 전에 2,3,4편을 올릴 예정이니 내용을 확인하시고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